선교사의 재정 투명성에 대한 제안 손달익 먼저 거의 모든 선교사들의 재정상황이 그 필요에 충분치 못한 현실적 상황 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교사들의 재정 투명성에 대한 논란을 제기하는 자체에 대하여 송구스러움을 느낀다. 그러나 모든 목회 분야의 현실이 그러하듯 재정 사용의 적정성과 그 투명성은 선교사에게 있어서도 목회적 생명과도 직결되기에 이의 문제를 강조하는 것은 결코 그릇되거나 지나침이 아니라고 여긴다. 실제로 일생을 선교사로 헌신하다가 은퇴하게 되는 선교사의 경우에서도 그동안의 선교 재정사용에 대한 소명이 미흡하거나 그간 취득한 부동산의 뒤처리가 선교사 개인의 도덕성에 대한 의심으로 확대되어 일생의 수고가 부정적 평가를 받기도 한다. 이런 극단적인 경우가 아니더라도 우리는 선교 재정 사용의 불투명이 선교지에서 분란의 소지가 되거나 선교 구조의 취약성으로 나타나는 등의 일들을 지켜보면서 보다 온전한 하나님의 선교가 구현되기 위하여 또는 선교적 효율의 극대화를 위하여 이에 대한 목회적 고민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따라서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한 이론적 접근보다는 목회 현장에서 보고 느낀 바에 대한 진솔한 진술을 그 목적으로 하고자 한다. 1. 한국 교회가 처한 현실적 상황 많은 사람들이 21C의 한국교회가 20C의 한국교회처럼 영광스러울 수 있을지에 대하여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는 현상적 침체와 함께 잠재력의 감소라는 두 측면에서 제기된다. 1990년에서 지금까지를 5년 단위로 나누어 보면 첫 5년은 약 5%의 성장이 있었고 그 다음 5년은 3%의 성장이 되었다가 최근 5년은 1~2%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성장내지 감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시에 우리는 교회가 비종교인들로부터 종교적 호감도에 있어서 타종교에 뒤지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이는 기독교의 행정 체계나 정치구조, 교리나 예전의 문제가 아니라 교회와 그리스도인의 도덕성 문제에 직결되어 있다고 본다. 이런 현실이 성장의 정체와 기독교에 대한 일반의 무관심과 냉소적 반응을 초래하고 있다. 동시에 우리는 우리 내적인 개혁성의 미흡과 스스로의 영적 동력 감소를 통하여 위기극복의 잠재능력이 감소되는 현상을 경험하고 있다. 이와 같은 우리 스스로의 문제 핵심에는 물질주의로 대표되는 세속주의가 자리 잡고 있으며 이는 21C 초반의 각종 사회 현상과 맞물려 교회를 약화시키는 대내외적 요인이 되고 있다. 2. 재정 문제와 교회 성장 한국교회 전체가 사용하는 재정의 총액은 집계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예장(통합) 총회산하 전체 교회가 1년간 사용한 총액이 1조원을 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예장의 교세가 250만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전체 한국교회의 재정 사용 총액은 4~5조에 이를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문제는 이처럼 막대한 재정의 사용이 있으면서도 교회 성장은 1~2%에 머물고 있다는 것은 고비용 저효율의 대표적 현상일 수밖에 없고 이는 재정 사용의 구조적 개혁이 시급함을 보여 준다. 이런 우리의 현상은 재정비용 지출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게 되면 고비용 저효율로 나타나는 일반적 현상과 무관하지 않다. 이와 같은 교회 재정의 현상은 보다 합리적인 개선책을 요구하고 있는 시대적 정황이다. 선교지에서의 현상도 이와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지난해의 예장(통합) 총회 산하 전체 교회가 지출한 해외 선교비의 총액이 287억여 원이며 그 가운데 총회를 경유한 선교비가 71억 2천만여원이 된다. 이 막대한 선교비를 통한 선교적 결실들에 대해서는 충분한 평가가 쉽지도 않고 시도하기도 어렵다. 때문에 기본적으로 선교 재정에 대해서는 그 투명성과 합리적 과정 그리고 선교적 효율성이 충분히 설명되어야 하고 쉽게 입증될 수 있어야 한다. 최근 불교계에서 자정 선언을 하면서 한 불교 인사가‘종단개혁의 최대 과제는 재정 집행의 업무를 승려에게서 일반 재가 신자에게로 옮기는 것이다’라는 지적을 한 것은 재정 사용 문제가 종교인에게는 피할 수 없는 과제이면서 동시에 매우 위험한 과제임을 암시한다. 대부분의 교회분규, 선교사와 후원 교회와의 갈등, 또는 선교지에서의 여러 불협화음들이 재정 문제와 직간접으로 연관된 것임을 감안할 때 이의 중대성을 직감하게 된다. 3. 목회자가 바라본 선교 현장의 문제들 어떤 형태의 문제이든지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서 그 평가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선교지의 현장 문제를 목회자 시각에서 본다는 것은 편향적이고 왜곡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시각 역시 선교현장에서 참고 될 수 있어야 한다고 본다. 첫째는 선교사들의 신학적 혼란의 문제로 보인다. 특히 에큐메니칼 사역에 종사하는 사역자들과의 신학적 갈등에서 오는 견해 차이는 시급히 극복되어야 할 과제로 보인다. 둘째는 열정의 감소 내지는 상실의 문제이다. 선교사역이 선교에 대한 열정으로 유지되는 것만은 아니겠으나 중요한 동인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후원교회와 선교사들에게서 선교가 일종의 업무로 취급되고 평가됨에서 오는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 셋째가 선교 재정의 문제이다. 한국교회는 더 이상 가난한 교회가 아니다. 많은 재원을 보유하고 또 사용하고 있다. 문제는 사용의 정당성, 적정성, 그리고 투명성과 효율성에 대하여 지속적인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는 점이다. 넷째는 긴급 상황에서의 선교사와 그 가족들에 대한 보호 장치의 미흡이다. 선교사들은 재난, 납치, 테러 등의 위협에 그 신분이 노출되어 있고, 가족들의 안전에 대해 늘 염려해야 한다.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이제는 한국 선교사들에게 긴급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와 같은 문제들은 교회가 직접 해결해야 할 사항도 있고 선교사들의 인식 전환으로 극복 가능한 요소들도 있다. 특히 재정 문제는 교회, 선교단체, 교단, 선교사가 시스템의 정비를 통해 신뢰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4. 선교 재정에 대한 일반의 궁금점 (1) 후원 교회들이 선교사의 재정 문제에 대하여 책임 있는 정책을 집행하는가? (2) 선교기관, 단체(교단)들의 소용 경비가 적정한가? (3) 선교사들이 경비사용에 있어서 공사의 구분이 분명한가? (4) 선교사들이 구입 관리하는 부동산의 귀속은 어디인가? 그리고 임지의 이동이나 은퇴 시 어떻게 처리하는가? (5) 모든 재정 운영이 공개적인가? 또 그 결산에 대한 필요한 감사가 이루어지고 있는가? 5. 제안 이상에서 본 바처럼 한국교회의 위기 또는 성장의 둔화 배경에는 도덕성에 대한 의구심이 크게 작용하고 있고 선교 열정의 감소에도 같은 원인이 존재한다. 특히 재정 사용의 불투명성은 교회들의 선교적 의지 자체를 말살시킬 수도 있다. 따라서 우리는 객관적이고 설득력 있는 재정 투명성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힘써야 할 것이다. (1) 선교 단체들이 공공성을 회복할 수 있는 조치들이 있어야 한다. 각종 선교단체들이 개인적 역량에 따른 사설 단체처럼 인식되어서는 그 투명성에 대한 신뢰가 획득되기 어렵다. 때문에 ① 외부 전문가 영입을 통한 개방성 확대 ② 교단의 지도, 감독의 수용을 통한 객관적 신뢰성 제고 ③ 모든 운영의 공개성 등을 추진함이 필요하다고 본다. (2) 교단, 선교 단체들의 재정 운영 원칙들이 마련되어야 한다. 모든 선교사들이 수용 가능한 원칙의 모델을 개발하고 적용함으로 객관적 평가가 가능하고 효율적 감사 기능이 발휘될 수 있도록 한다면 한결 쉽게 신뢰성이 제고되고 선교적 협력의 강화가 이루어질 수 있으리라 본다. 6. 첨부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의 선교 재정 사용과 관련된 제규정들 (1) 선교사 복무 규정 제7장 재산과 선교비, 제8장 선교사 후원 제 7 장 재산과 선교비 제 31 조 (재산관리) 선교상 필요한 부동산을 소유하게 될 때는 1. 소유권을 개인이 가질 수 없고 현지 선교회 또는 현지 선교회의 이름으로 된 재단법인의 명의로 소유 관리해야 한다. 2. 선교회가 소유한 재산을 매도, 증여, 교환, 용도 변경 등이 요할 시는 사전에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유지재단과 총회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 제 32 조 (선교비) 1. 선교비는 생활비와 사업비로 구분한다. 2. 생활비는 숙식, 주택, 자녀 교육, 차량 운영비, 후생비이며 미화 1,800불을 기준으로 하나 지역과 형편에 따라 가감 조절할 수 있다. 3. 사업비는 선교 사업을 위하여 생활비 이외로 지급 혹은 모금한 금액을 말하며 사업 계획서를 본 선교부에 제출하여 승인을 받아야 하고 사업 결과를 필히 보고하여야 한다. 4. 주택과 차량 구입비는 별도로 한다. 제 33 조 (지급방법) 선교비 지급 방법은 후원자가 본 선교부에 2개월씩 선불하고 본 선교부가 본인에게 송부한다. 제 34 조 (호봉) 생활비 약정 금액을 기본금으로 하고 연1호봉씩 가산하되 호봉당 미화 50불로 한다. 제 35 조 (상여금) 상여금은 본봉에 한하여 매년 1월과 7월에 지급하며 연 1개월을 퇴직금으로 별도로 적립하여야 한다. 제 36 조 (교육비) 자녀 교육비는 대학생에 한하며 월 평균 200불 정도로 하고 2명까지로 한다. 단, 자녀 교육비는 선교사가 본 선교부에 교육비 지급을 청원하여야 하며 재학증명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제 8 장 선교사 후원 제 37 조 (선교사 후원) 1. 후원(교)회의 후원은 후원교회가 총회가 정한 일정액을 단독으로 후원할 수 있으며, 여러 교회 혹은 기관이 협력하여 분담 지원할 수 있다. 2. 노회선교부가 주최하여 노회 소속 모든 지역교회로 하여금 해외선교에 동참케 하여 선교사를 후원한다. 3. 선교지의 경제상황에 따라서 선교사의 생활비는 선교부의 지도에 따라 매년 조정할 수 있다. 4. 동일지역의 선교사 후원은 일률적으로 시행하고, 공동 사역과 협력 사역을 수행하기 위하여, 그리고 후원비 총액을 파악하기 위해서 후원회는 총회 세계선교부를 총해 후원하여야 한다. 5. 선교부는 후원회가 선교관계자로 하여금 원할한 선교후원을 위해 선교지의 부족, 문화, 종교, 경제, 정치, 헙법 등에 관한 안내와 후원업무에 대한 교육을 받게 하도록 협력한다. 6. 후원회는 선교사의 사역을 돕기 위해서 특수 기술자, 어린이 성경교사, 의료선교팀 등을 단기 선교사로 파송 할 수 있으며, 총회 세계선교부의 안내와 지도를 받아야 한다. 7. 임의 선교후원 단체가 본 교단 선교사를 후원할 경우 본 선교부에 등록하여 인 준 및 지도를 받아야 한다. 제 38 조 (특별지원비) 특별지원비는 선교 활동에 필요한 이전비, 항공료, 치료비, 선교장비, 출장비 등을 말하며 다음과 같이 지급한다. 1. 이전비 : 본 선교부가 승인한 파송, 퇴임, 선교지 변경 등의 이사 비용을 말하며 후원자가 지불한다. 2. 항공료 : 본 선교부가 승인한 파송, 퇴임, 국외 출장 등의 항공료를 말하며 후원자가 지불한다. 3. 치료비 : 선교사 재임시 선교사와 직계가족의 질병, 상해 치료를 요할 시는 후원자와 협의하여 지원할 수 있다. 4. 선교장비비 : 선교사가 선교상 필요한 장비를 구입하게 될 때는 본 선교부의 승인을 요하며 후원자와 협의하여 후원자가 지불한다. 제 39 조 (의료보험비) 선교사와 그 가족을 위한 의료보험료로 후원금의 2%를 공제하여 사용하며, 선교사의 질병, 부상 등의 의료보험을 실시함으로써 선교사 및 가족의 건강향상과 증진을 도모한다. (2) 선교사 파송규정 시행 세칙 5-8 선교비 5-8-1 선교사는 개인적으로 모금할 수 없고, 개인적으로 받은 모든 선교비는 총회세계선교부에 보고하고 총회세계선교부에 송금토록 한다. 5-8-2 현지에서 받은 선교비는 현지수입으로 간주한다. 선교사(배우자 포함)가 현지에서 유급 사역에 참여할 경우, 사전 허락을 받아야 하며, 그 수여액은 총회세계선교부에 귀속된다. 단 선교사의 후원금이 선교비통일안 기준에 미치지 못할 경우, 그 범위 내에서 현지 수입으로 간주될 수 있으며, 총 수입이 선교비의 130%를 넘을 경우 차액을 총회세계선교부로 귀속시킨다. 5-8-3 선교사는 자신의 사역지가 아닌 타지역의 특정 사역을 위하여 모금할 수 없다. 5-18-3 선교사가 개인적으로 모금한 선교비는 총회세계선교부에 보고되어야 하고, 총회세계선교부의 허락을 받아 선교비로 사용할 수 있다. 보고하지 않고 임의로 사용할 경우 행정조치 한다. 5-18-5 선교사가 현지선교회와 협의하지 않고 개인행동을 할 경우 행정조치 한다. 5-18-6 선교사가 총회세계선교부의 승인없이 모금할 경우 행정조치 한다. 5-18-7 선교사가 선교후원금으로 매입한 부동산을 개인 소유로 등록할 경우 행정조치 한다. 제 7 장 재산과 선교비 7-1 선교사업비 7-1-1 선교 사업은 사전에 보고서를 제출하여 총회세계선교부의 승인을 받은 후 사업을 개시한다. 7-1-2 선교 후원금 모금은 반드시 총회세계선교부의 사업승인 허락을 받아야 한다. 8-3 후원교회/단체는 모든 후원금을 총회세계선교부로 송금하여 선교사가 후원받는 창구를 일원화하는데 협조하여야 한다. 8-4 선교후원단체는 선교사의 생활비와 사역비를 총회세계선교부를 경유한다는 동의서를 제출한다. 이를 시행하지 않을 경우 비협조적인 단체로 분류되어 행정상의 불이익을 당한다. 8-5 후원교회/단체가 선교지에 사업을 추진하고자 할 때는 총회세계선교부의 심의 인준을 받은 후 시행한다 (3) 선교비 송금 지침 선교비는 총회를 통해서만 송금하도록 결의 하였습니다. 1. 총회를 통해 송금할 때 선교비 부족을 파악하고 지원을 할 수 있습니다. 총회 세계선교부에서는 총회를 통해 송금되는 선교비를 계속적으로 관찰하고, 선교비가 중단되면 적극적으로 후원교회를 찾아 연결하여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총회를 통해 선교비가 송금되어지지 않는다면 선교비 부족의 실태를 파악할 수 없고 선교사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없습니다. 한국교회나 현지교회에서든 지원받는 선교비 없이 선교지에서 산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며, 만일 그렇다고 한다면 이는 다른 형태로 선교비를 지원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경우 선교사는 복무규정에 위배되어 불이익을 당하게 됩니다. 2. 선교비를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선교사의 후원은 주후원과 부분후원 제도를 통해 선교비를 모금하게 됩니다. 여러 교회에서 후원하게 될 경우 중복 지원과 과다 지원이 될 것이라는 이유로 선교사들이 오해를 받게 되는 일 등이 종종 있게 됩니다. 총회로 선교비를 송금하여 주시면 선교비가 총회를 통해 선교비 지원의 내역 및 지출이 투명하게 관리될 수 있게 됩니다. 3. 선교 사업비의 목적에 맞는 결산과 집행이 가능합니다. 교회가 목적을 가지고 선교사업을 지원할 때 선교사를 믿고 지원하지만 투자의 적절성과 중복투자 여부 그리고 선교비의 적절한 사용에 대한 감사가 불가합니다. 총회는 선교사업비의 중복투자를 막고 적절한 감사를 위하여 선교사업승인제도를 실시합니다. 사전에 사업의 타당성과 예산규모 중복투자여부와 영향 평가 등 37가지의 항목을 검사하게 됩니다. 또한 사업이 진행되는 과정과 사업 종료 후에 모든 재정에 대한 감사를 하게 됩니다. 이렇게 될 때 선교비의 전용은 불가하며 후원교회와 선교사는 서로 신뢰하며 선교사업을 지원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모든 선교사업비를 총회를 통해 송금하여 주실 때 투명하고 적절한 선교사업비의 사용이 가능하게 될 것 입니다. 4. 5% 선교 행정비를 폐지하였습니다. 총회로 선교비를 송금하지 않는 이유 중의 하나는 5% 송금수수료라는 오해에 인한 것입니다. 대부분의 선교단체는 행정비를 20% 정도 본부에 납부합니다. 총회는 인건비를 총회가 부담하므로 순수한 행정비원을 위해 5%의 낮은 행정비로도 운영이 가능하였습니다. 개별적으로 송금하면 선교사에게 더 많은 선교비를 보내게 될 것으로 오해하고 직접 송금합니다. 그러나 총회가 선교비를 송금할 때는 개인이 보낼 때 보다 60% 저렴하게 송금하게 되어 송금비용이 절감됩니다. 그 절감된 비용으로 선교사에게 기독공보 등 자료를 발송 할 수 있게 되는 선교사에게 혜택을 주는 좋은 제도였습니다. 그러나 이도 오해의 여지가 많아 제88회기부터는 5% 선교 행정비를 폐지하고 송금 비용과 선교 행정비는 총회 재정에서 부담하기로 하였습니다. 따라서 보내 주신 선교비는 선교사님께 전액 송금됩니다. 5. 개인 송금과 총회 세계선교부를 통한 선교비 송금의 비용과 혜택비교 개인이 직접 송금하게 될 경우 송금비용 3~8만원 , 기독공보 구입비 및 발송비 4~7만원 발송비 자료발송 혜택 없음, 각종 증명서발급비용 건당 1만원, 자녀학교 입학시(장학금관련) 재정증명불가, 선교관 사용 불가(5% 행정비를 낸 선교사의 기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공헌하지 않고서 혜택만 받는 것으로 불공평한 것임), 총회로 송금하였을 경우 송금비용 1만원 (총회가 지불) 기독공보 발송, 각종자료 발송, 증명서발급, 자녀학교입학 재정증명, 장학금관련추천, 후원 중단시 혹은 선교비 중단시 후원계속연결, 안식관 사용(행정비 잔여분으로 구입) 6. 선교사 복지가 향상 됩니다. 선교비가 집중되므로 발생하는 이자와 선교 행정비의 잔여분은 매년 결산하여 선교사 안식관 기금과 선교사 자녀 장학금으로 적립되어 실질적으로 선교사의 복지를 위해 쓰여 집니다. 7.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 
